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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14일 SNS채널을 통해 먼저 ‘체크카드’를 공개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IC칩 결제 추세를 고려해 세로형으로 나왔다.

카드 사용자가 세로형에 대한 혼란을 줄이고 직관적으로 사용 방향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단을 반투명으로 하고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세로 방향으로 입힌 것이 특징이다.

체크카드의 사용범위도 넓혔다. 마스터카드와 제휴로 해외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며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됐다.

카카오은행은 멜론, 카카오프렌즈샵 등 카카오뱅크 주주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로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디자인 또한 카카오뱅크의 감성대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입혔다.

카카오은행은 “이번 체크카드는 현재 실거래 운영 점검에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와 관계사 및 협력사 임직원에게 1000장 가량 발급됐다”며 “카카오뱅크 대고객서비스 시작과 함께 신청 가능하며 1주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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