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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17 07:24 KRD7
#포스코강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스코강판(058430)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229억원으로 양호했지만 연결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2.9%, 전년동기대비 81.9% 감소했다.

미얀마 자회사의 영업적자가 7억원으로 확대됐고 재고자산평가손실 17억원이 계상됐다.

주요 원인은 도금강판의 내수 스프레드 급락에 있다. 아연, 알루미늄 그리고 아연알루미늄 등 세 가지의 도금강판 내수 평균판매가격이 2~5만원 하락했는데 POSCO에서 구매하는 원재료인 풀하드강판의 가격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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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당 구매량이 13만톤 내외로 가격이 톤당 4만원 인하되지 않으면서 영업이익이 52억원이나 줄게된 것이다.

이것과 재고자산평가손실로 인해 69억원이나 영업이익이 손상된 것이다.

가전업체들의 프리미엄 전략 구사로 고급 컬러강판이 사용되고 국내 가전업체뿐만 아니라 해외 가전업체까지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2분기 컬러강판 매출액은 1037억원으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상회했다.

그리고 2015년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개화 이후 철강 시황의 변동과 관계 없이 평균판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컬러강판 중에서도 가격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가전용 제품의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자체는 실망스러우나 향후 전망의 가늠쇠인 컬러강판은 양적과 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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