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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코인열풍 숨은 비밀 해부세미나 열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7-17 08:40 KRD7
#비트코인 #이더리움 #하이테크정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국내시장에서 코인거래액이 하루 1조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들 가상화폐에 대한 숨은 비밀을 푸는 `질의응답시간`이 산학공동으로 마련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흔히들 금광에서 금을 캐듯, 블록체인에서 코인이 채굴되면 사설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이들 가상화폐 열풍의 숨은 비밀은 크게 3가지 시장유형으로 대변될 수 있다. 꼭 금광에 가서 금을 캐지 않더라도 시장에서 이들 코인을 어떻게 해야 싼값에 사서 주식을 팔 듯 비싼 값에 팔아 이득을 챙길 수 있느냐는 개미들 파, 아니면 금광에서 금을 캐듯 블록체인에서 이들 코인을 캐서 코인부자가 되겠다는 채굴기 관련파 . 그리고 마지막 유형은 아예 금맥을 발견하러 다니는 지질학파처럼 블록체인을 설계해서 직접 코인을 생성 시킬 목적으로 투자를 받는 글로벌 도전파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가상화폐는 아직 정부가 인정하지 않고 있어 이들 거래에 대해 금감원이 투자주의보를 내리고 있지만 병원 등 시장에서는 코인을 인정하는 곳이 벌써 생기고 있으며 내달엔 송금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금융제도권의 속성상 우리도 일본이나 호주처럼 지불결제수단으로 인정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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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교포가 관여하고 있는 모 재단은 유엔 제4지구를 한반도의 휴전선(비무장지대)에 유치하기 위해 가상화폐 플랫폼 기반 하에서 기부 프포그램을 가동한다는 원대한 계획에 착수했다고 한다. 알려진 일부 내용은 스마트폰에서 생존머니를 발생시켜 매일 일정한도에서 사용토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쟁 리스크 요인만 사라져도 북한에서 선진국 수준의 복지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것.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가상화폐거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만 봐도 정부와 금융권이 가상화폐를 더 이상 투기운운 하는 주의보만 내릴 것이 아니라 제도정비를 더 이상 뒤로 미룰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이 위완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한 노력중의 하나로 가상화폐를
활용하는 지혜를 이제는 배울 때며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금융산업의 한 축으로 키워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은 그래서 더욱 더 피부에 와 닿는다.

이렇게 블록체인과 코인에 대해 비밀을 해부하는 데는 학계에서 고려대 김형중 교수, 산업계에서 박창기 블록체인OS 창업자와 김성기 SMT 연구소장 그리고 코인시장의 바닥민심 풍향계를 진단하는 남재식 코인전도사가 주제발표에 나서며, O2O비즈니스의 대가로 알려진 김창식 모아코퍼레이션회장과 블록체인 플랫폼 설계자인 김종환 블로코 공동대표 등이 질문에 나서고 있어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음지에서 새싹이 터 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주제를 내건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서울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하이테크정보주최로 열린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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