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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7-17 16:41 KRD7
#청와대 #경상북도 #구미시 #노동복지과 #남유진 구미시장

집무실 ‘일자리 상황판’ 설치해 직접 체크한다

NSP통신- (구미시)
(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7일 시장·부시장 집무실과 노동복지과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다.

이는 구미시가 새 정부와 연계해 일자리 상황관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고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 비춘 것이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끊임없이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만이 산업도시의 생존전략으로 인식, 평소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피력해 왔던 남 시장이 직접 일자리 창출 상황을 곁에 두고 챙겨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NSP통신-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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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상황판은 고용율, 실업률 등 일자리 상황을 대표하는 공통지표 10개와 일자리 창출 추진성과 등 고유지표 6개로 총 16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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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지표는 청와대, 경북도와 같은 지표를 사용함으로써 중앙정부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것이다.

구미시는 ‘일자리 양은 늘리고, 격차는 줄이고, 질은 높인다’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에 따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타 지역 통근 취업자 및 산업별 취업자 현황 등 보다 세세한 각종 지표들을 추가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구미시)
(구미시)

30대 이하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56%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 ‘구미시’는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와 새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대비한 취업준비 대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청년실업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을 위해 역점추진하고 있는 ‘청년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독일의 AWO(노동자들의 사회복지협회, 브라운슈바이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교육과정 수료 이후 사회복지협회 산하기관에 요양전문치료사로 취업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구미대 학생 10명을 파견도 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독일의 또 다른 사회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해 향후 청년취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해외취업은 일자리의 질이 충분히 고려돼야 하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 외에도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등 재외동포 경제단체와도 협력해 해외취업의 길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 외에도 ‘청년취업 예스구미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청년고용 절벽을 넘어갈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가 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끊임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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