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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인도네시아 최대은행 사업협력 강화 협력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7-17 16: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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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1위 은행인 만디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간 기업금융·무역금융·상품 관련 교류·핀테크·농업금융·인력 교차 파견 등 8대 중점 협력분야를 구체화했다.

또 협력과제 효율적 이행과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조정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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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식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은행·보험·증권·캐피탈·자산운용 등 양 그룹 핵심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까르띠가 위조앗모조 만디리은행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대표 금융그룹 간 성공적 협력모델을 만들자”고 밝혔다.

특히 농협금융은 인도네시아에 NH투자증권의 자회사인 ‘NH-코린도증권’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만디리은행과 국내 본사간 협력 뿐 아니라 로컬 거점을 활용한 현지 밀착형 협력도 동시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환 회장은 올해 투자은행(IB)데스크를 신설하고 기업공개(IPO)인력을 확충해 인도네시아 기업 IPO 분야에도 진출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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