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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경기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 친절·안전 결의대회.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 친절·안전 결의대회가 17일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개최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홍)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는 공재광 평택시장 및 도·시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와 평택도시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를 7대 증차(총 37대)하고 상담원 8명(총 39명)을 충원한 가운데 보다 친절한 서비스 및 안전운행을 위해 다짐했다.

또한 결의대회를 통해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상담원 및 운전원들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했다.

교통약자(장애인)콜택시는 평택시 관내 및 관외에서 장애인 1~2등급, 3등급중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4급까지, 국가유공자 상이 1,2등급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 주말, 법정공휴일 24시간 연중무휴이다.

이용요금은 기본 10km까지 1200원, 추가 5km당 100원을 내면된다. 신청방법은 기존 전화신청 방식에서 인터넷 신청,모바일앱(경기도 광역이동), 자동응답 등으로 할 수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약자 콜택시 서비스를 실시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장애인콜택시 직원들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마음 자세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교통약자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동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콜택시 서비스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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