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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외국진출기업 국내복귀 유도정책 추경예산 편성해야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7-18 11:12 KRD7
#백승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동연 경제부총리 #구미산업단지
NSP통신- (nsp통신 자료)
(nsp통신 자료)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는 정책에 필요한 예산이 2017년 추경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 구미 갑)이 강조한 말이다.

백 의원은 또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353억 달러 규모가 미국에 투자될 예정인 가운데 대미(對美) 투자로 국내 투자가 감소되거나, 국내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 영향이 초래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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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국내로 돌아오도록 획기적인 금융지원과 국가 및 지방 산업단지 분양가 조정 지원 등 방안 마련을 위한 필요한 예산이 추경에 반영할 것”을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요청해 “그렇게 검토 하겠다”는 즉답을 얻었다.

이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에 대한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에 투자가 절실하다”며 “경제 논리만 치중하지 말고 미래지향적인 투자를 위해 KTX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구미산업단지’개선사업에 추경 예산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반면 “본 예산에서 부족한 부분을 단순히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추경 편성 취지에 맞는 신규 사업은 5.7%에 불과하다”고 언급한 뒤 “추경예산 편성 기본 요건조차 맞지 않는 LED 사업 편성은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지만 해당사업 종료 후, 대규모 실업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승주 의원은 산업단지 주변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 스포츠구단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 위한 지도 감독, 도시재생사업 체계구축사업 충분한 예산확보 및 조기 시행 등을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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