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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안성시 보개면사무소 직원들. (안성시 보개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 보개면 공무원 14명이 최근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저장강박 증상으로 인해 청소를 하지 못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A씨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안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들과 짐들을 치우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옷수납함, 욕실거울 및 기타 청소용품들을 구입해 지원했다.

또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동선 보개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며 “봉사를 통한 공직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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