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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문제는 실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7-20 13: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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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문제는 실천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20일 오전 CPBC-R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대해 “전체적으로 큰 방향과 전략, 과제는 잘 잡혔다”며 “그러나 어디까지나 설계도이기 때문에 이제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건너면 뗏목 묻고 선거 전 일 잊어야 한다는 대통령 말씀 국가대개혁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의지로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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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 전 대표는 반부패관계기관협의에 대해 “저도 법사위에서 감사원장에게 행정부를 감시해야 할 독립된 헌법기관인 감사원장이 어떻게 대통령과 민정수석이 주재하는 회의에 배석할 수 있느냐고 지적을 했다”며 “특히 그 회의에 검찰총장 등이 참석 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해 “우리나라의 지방 재정 여건, 그리고 국토의 규모, 현실성 등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이 있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지방자치의 핵심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추진할만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용주 의원 등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전망에 대해 “저와 당은 이용주 의원이 제보 조작 사건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이 의원에 대해서 검찰이 몇 가지 사건을 한꺼번에 검찰이 조사를 한다고 하는데 당의 입장에서는 제보조작 사건 조사를 끝마치고 다른 조사에 대해서는 다른 당과 문제도 있고, 대통령께서 선거 전의 일은 다 잊자고 한 말처럼 이 사건은 형평성에 맞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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