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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할 것”…조직혁신 방안 주문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7-21 15:49 KRD7
#최종구 #금융위 #카드수수료 #가계부채
NSP통신-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2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확정된 만큼 금융위 소관 국정과제를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밝혔다.

이에 금융위는 이달 31일부터 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대상 가맹점 범위를 확대하고 소멸시효완성채권 및 장기연체채권 정리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8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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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법상 최고금리 인하 등은 관계부처, 금융권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의 기대수준을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대안도 적극적으로 검토·제시해달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요인인 가계부채 문제의 경우 범정부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금융권이 스스로 리스크 관리를 지속적으로 철저히 하도록 관리·감독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등의 이행을 위해 금융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조직혁신기획 태스크포스팀’을 별도 가동해 금융위 내부 조직 운영과 업무 프로세스 등의 혁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조직혁신 방안도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보고서가 아닌 메모나 구두보고도 적극 권장하고 보고서는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내용중심으로 작성하라”고 당부했다.

또 “간부회의 부담도 줄이고 필요한 간부 위주로 격식없이 하겠다”며 “일찍 퇴근하고 주말 출근은 가급적 지양하는 등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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