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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내 용인지역 등 호우 경보 속 피해 잇따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7-23 14:26 KRD2
#경기도 #용인시 #호우경보 #도로통제주택침수 #피해잇따라

용인 등 지역 일부 도로 통제·연천 주택 침수

NSP통신-호우경보가 해제된 가운데 비가 오고 있는 경기 용인시 일부 도로. (김병관 기자)
호우경보가 해제된 가운데 비가 오고 있는 경기 용인시 일부 도로.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3일 오전 11시 현재 경기 도내 안산,군포,광명,용인 등 11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린 가운데 경기 용인지역 동덕천 고가삼거리 일부 도로가 침수되어 통제되거나 연천지역 일부 주택, 포천에서는 글램핑장 진입 다리가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늘 중부와 경북북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의왕, 안양, 수원, 파주, 고양, 시흥 등 11개 시군에 호우경보, 여주, 화성,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이천, 오산, 남양주, 구리, 포천, 연천, 동두턴, 김포, 부천, 과천 등1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나 평택, 안성은 제외됐다.

또 경기서부 오후3시까지, 동부 오후6시까지 70mm ~140mm로 예상되며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평균 56.5mm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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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을 보면 경기 고양시가 148.5mm로 최고를 기록했고 이어 시흥 128.5m, 의왕 111.5mm, 군포 110.5mm, 파주 105.0mm. 광명시 103.5mm이며 김포 포천 92.0mm, 평택 안성 6.5mm 최저를 기록했다.

많은 비로 인해 경기도내 일부 도로가 침수돼 광명시 농촌지하차도, 군포시 당동지하차도, 구월반월도로 30m 구간 등이 통제되기도 했다.

또 일부지역 피해도 속출했다. 경기도 고양 제2 자유로 나들목 주변 도로가 통제되었다가 두시간만에 해제됐으며 경기 용인시 풍덕천 고가 삼거리, 신갈동 388-282도로, 하갈동 기흥 장례식장 앞 도로, 보정동 삼막곡 도로 등이 통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22일 경기도 연천 주택3동이 침수돼 복구조지를 했으며 경기도 포천 글램핑장 진입 다리가 침수돼 투숙객 76명이 우회도로로 이동 조치 중이며 고양시 일산 동구 산황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내 6명이 대피를 완료했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경기 용인 등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경기이천과 경기 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해제됐으나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계속 발효중이라”며 “앞으로 재난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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