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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서비스가 이끄는 호실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24 07:40 KRD7
#마이크로소프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의 4분기(회계연도기준) 조정매출은 시장예상치 243억달러를 상회하는 247억달러(+9%YoY), 조정EPS도 시장전망치 71센트를 상회하는 84센트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 사업부는 오피스365 가입자 증가 및 링크드인 매출 기여로 84억달러(+21%YoY), 2)Intelligent Cloud사업부는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Azure의 매출 확대로 74억달러(+11%YoY), More Personal Computing 사업부는 게임, 검색광고 매출 호조에도 불구 휴대전화 사업부 정리 영향으로 88억달러(-2%YoY)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사 대비 다각화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보유로 시장 확대에 따른 높은 성장세와 함께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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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소프트웨어 제품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Office365’, ‘Dynamics365’의 기업 도입 확대로 각 매출은 YoY 43%, 74% 증가했다.

또한 전산·스토리지·DB·분석툴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애저(Azure)’ 매출은 97% 상승하며 매분기 100%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광대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개방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업계의 대표 기업들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BMW, 포드, 르노-닛산, 도요타와 볼보에 이어 최근 바이두와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애저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기업의 운전자 지원, 음성 제어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 활용은 인공지능 기술력, 파일저장과 전송, 사이버보안 등을 포함한 클라우드 플랫폼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각화된 서비스 포트폴리오,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커넥티드 자동차 산업 내 지배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지난 9월 ‘MS AI 및 리서치 그룹’을 설립, 4월 IoT와 AI에 특화된 연구소인 ‘인사이더 랩’의 글로벌 거점을 확대한 데 이어 7월 인공지능 분야 연구 전담기관인 ‘MS리서치AI’ 설립하며 전방위적인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차별화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존 제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PaaS, SaaS로의 영역 확장에 더욱 유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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