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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사격단 김태영 선수, 청각장애올림픽 2관왕 올라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7-24 12: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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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백화점 사격단의 김태영 선수가 2017 삼순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1일 터키 삼순에서 열린 남자 권총 25m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던 김태영 선수는 23일 열린 10m 공기권총에서도 총점 197.2점으로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출국 전 김태영 선수는 “컨디션이 무척 좋다”며 “지금의 자리까지 오는 길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최대한 많은 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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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사격팀의 김태영 선수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일반인 대회의 출전을 병행하며 묵묵히 노력해왔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대회 2관왕이라는 감동적인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남은 두 개 종목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IOC산하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에서 주관하는 데플림픽은 4년 마다 열리는 청각장애인 올림픽으로 23회째를 맞고 있다. 올 해는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삼순에서 97개 나라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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