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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창조오디션 19개 팀 선정하며 13억 지원 본격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7-24 12:54 KRD7
#경기도 #창조오디션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 VR/AR 창조오디션’을 개최한 결과 에이치오엔터테이먼트, 아들과 딸 등 19개 스타트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발 발표했다.

최종 선발 19개 팀은 각 1억원을 지원받는 상용화 단계 3개 팀, 2천만원을 지원받는 아이디어 기획단계 12개 팀, 공익 목적의 VR/AR콘텐츠를 제작하는 공공프로젝트 단계 4개 팀 등이다.

상용화 단계팀으로는 아들과 딸의 교육용 AR(증강현실) 카드개발, 투락의 디오라마 피규어와 연동하는 AR게임, 넥스텝스튜디오의 몰입형 VR게임 등이 선정됐다. 특히 아들과 딸은 유아교육 전문 출판사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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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기획단계 12개 팀에는 실감형 게임, 한글 교육, 치매예방, 그림일기, 멸종동물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배출됐다. 이 가운데 바이너리는 좀비를 주인공으로 한 VR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게임) 게임 개발 아이디어로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공프로젝트 4개팀은 경찰 현장직무교육을 위한 VR시스템,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3D MR(혼합현실) 가상투어 제작 등을 선정됐다. 특히 VR 경찰 현장직무교육 시스템으로 주목받은 에이치오엔터테인먼트는 실제 사건을 VR콘텐츠로 체험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경기도는 자금지원 외에도 이들 선발팀에 VR/AR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연계해 본격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수한 VR/AR 관련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기획과 콘텐츠를 선정,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 경기도는 VR/AR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00억을 투자해 기업육성과 인재양성, 산업 저변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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