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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인플렉트라 미국시장 순항 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25 07:46 KRD7
#셀트리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미국 화이자사가 독점판매하고 있는 인플렉트라의 6월 처방금액이 약 860만달러로 전월대비 약 9.4% 증가하였했다.

이로 인해 4,5,6월 2분기 합산 처방금액은 2135만 달러로 1분기 처방금액인 671만 달러 대비 약 218% 증가했다.

1분기 화이자사의 인플 렉트라 미국시장 매출액은 약 1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화이자사의 2분기 실적발표는 8월 1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우리나라 기준으로 8월 1일 오후 11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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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인플렉트라의 오리지널 제품인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 드가 전년대비 약 14% 감소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존슨앤존슨은 올해 연간 으로 레미케이드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렉트라가 미국에서 2번째로 허가 받은 바이오시밀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로써 승인 받은 작시오(Zarxio)의 선례를 참고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작시오는 뉴포젠(Neupogen,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로 2015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았다.

오리지널사인 암젠과의 특허문제로 2015년 9월부터 시판됐으며 현재 21개월 차 처 방금액을 보면 약 37.7%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이오시밀러도 의약품으로 의약품의 특성 상 초기 시장침투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인플렉트라의 경우 2018년이 더 기대되는 부분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068270) 제품의 독점판매권자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이 7월 28일로 임박하면서 셀트리온 주가에 대한 단기조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때 2018년 본격적으로 인플렉트라의 매출액이 미국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하면 결국 두 회사 모두 우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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