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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변화 창업자 권혁빈 대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7-26 15:54 KRD7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전문경영인

스마일게이트 그룹 이사회 결성하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양동기 신임대표 선임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창립 15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스마일게이트 그룹 이사회’를 결성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그룹 이사회 출범과 함께 창업자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신 전문 경영인으로 양동기 신임대표를 선임하며 책임경영 체제 확립에 나선다.

그룹 이사회에는 권혁빈 의장을 비롯해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 겸임)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이정준 부사장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 겸임)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메가랩 대표 등이 주요 멤버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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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맡았던 권혁빈 의장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각 계열사의 전문 경영인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주요 사업 경영에 대한 전폭적인 권한을 위임한다.

이사회 의장으로 대규모 신사업 투자 등 그룹 차원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할 경우에만 권혁빈 의장이 의사결정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권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재단 이사장직을 맡으며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오렌지팜 등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창의 프로그램 ‘SEED’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성 발현 환경 조성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NSP통신-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로 선임 된 양동기 신임 대표.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로 선임 된 양동기 신임 대표.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대표로는 양동기 대표가 선임됐다. 양 대표는 2011년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취임해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을 관리해 왔으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스토브 각자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로 선임된 양동기 신임 대표는 “올해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창립 15주년을 맞는 해로 향후 20년 30년 나아가 100년 영속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그룹 이사회를 공식 출범하게 됐다”며 “전문경영인들이 전권을 위임받은 만큼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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