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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중앙교육연수원(원장 배성근)은 원거리 지역 연수생의 합숙 및 사용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지난달 12.일 기숙사 증축 공사를 착공했다.

기존 기숙사 1호관(수신관)은 65실(2인 1실)로 합숙 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사용만족도 제고와 함께 연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근 중앙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기숙사 증축공사에 따른 연수편의시설확충으로 오감이 생동하는 연수기반 환경조성에 보다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이를 위해 옥외 수목조성, 식당환경 개선, 실외 체육시설 및 주차시설 개선 공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증축 기숙사의 규모는 연면적 5912.31㎡,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160실(1인 1실)의 객실과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7~2018년에 걸쳐 1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기숙사 내부시설은 최상의 시설을 갖춰 향후 연수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보다 획기적인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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