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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블리언게임즈의 ‘다크어벤저3’가 출항하며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M에 대한 도전을 시작했다.

넥슨(대표 박지원)이 27일 오늘 모바일게임 다크어벤저3를 애플과 구글 양대 마켓에 서비스를 시작한 것.

특히 다크어벤저3는 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게임이다. 사전예약자 수는 100만을 돌파했다.

▲ 다크어벤저3 출시버전 3종 캐릭터와 60레벨 즐길 수 있어 = 다크어벤저3는 전 세계 3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콘솔급 액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을 자랑하고 있다.

출시 버전에서는 케네스(전사), 벨라(마법사), 헥터(버서커) 등 3종의 캐릭터를 최대 60레벨까지 육성시킬 수 있다.

총 19 챕터의 스토리 모드와 180종의 스테이지, 골드 던전, 요일 던전을 비롯해 협동 모드, 1대1 또는 3대3 대전 모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출시 버전을 통해 온천, 낚시 등 휴식을 즐기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길드 콘텐츠를 첫 선보인다.

▲다양한 게임 내 프로모션으로 유저 유혹 = 넥슨은 다크어벤저3의 성공을 위해 게임 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23일까지 신규 유저가 게임에 접속할 경우 7일간 아이템을 지급하며 8월 2일까지 길드에 가입한 유저에게는 3만 골드를 제공한다. 지정된 시간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빛나는 보물함, 모험 열쇠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8월 22일까지 행사 판매처에서 구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경우 게임 아이템 쿠폰을 지급하고,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에 방문하거나 세븐일레븐 행사 도시락을 구매할 경우 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하는 등 제휴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한다.

▲ 시장 여파는 = 넥슨의 야심작 다크어벤저3의 등장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거리다.

다크어벤저3는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시장 반향은 크지 않다는 게 중론. 워낙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M’과 비교했을 때 그 수치가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다.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다크어벤저3는 아직까지 시장 반응이 크지 않다”며 “기존 레볼루션과 리니지M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반응으로는 다크어벤저3는 매출 순위로는 초반 깜짝 상승과 더불어 이후에는 10위권 정도를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높았다.

하지만 다크어벤저3가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좋아 국내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 반응을 봐야한다는 입장도 뚜렷했다.

넥슨의 야심작 다크어벤저3가 국내 모마일게임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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