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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무더위 날려줄 수도권 문화허브 부각 ‘성남아트센터 ’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7-27 16:0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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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성남시민들의 문화공연예술 향수를 충족시키며 수도권 문화허브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경기 성남문화재단 전경. (성남문화재단)
성남시민들의 문화공연예술 향수를 충족시키며 수도권 문화허브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경기 성남문화재단 전경. (성남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여름 휴가철,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문화공연 예술 향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어느 곳이 좋을까

바쁜 현대인에게는 삶의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제각각 등산, 영화관람이라든지, 낚시, 골프 등 취미를 갖고 삶을 영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더운 여름철 문화공연으로 짜증스러운 무더운 더위를 한방에 날려봄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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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볼만 곳으로 수도권을 대표하고 문화허브 역할을 하며 시민들에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남아트센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아트센터는 지난 2005년 10월 14일 개관 이후 예술(공연, 전시)사업과 문화정책 사업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또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앙상블시어터 등 3개의 극장에서는 다양한 공연들이 1년 내내 펼쳐지고 있다.

◆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예술 다채로운 특징

먼저 1808석 규모의 첨단 무대 시설을 갖춘 오페라하우스는 다목적 복합 공연장으로 대편성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오페라와 발레, 뮤지컬,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홀은 합창석을 포함해 1102석의 어쿠스틱 홀로 정통 클래식 공연에 최적인 탁월한 음향이 특징이다.

개관 이후 리사이틀과 실내악, 고음악과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사하며 연주가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소극장인 앙상블시어터는 378석의 복합공연장으로 연극과 리사이틀, 실험적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예술을 담아내고 있다.

전문 무대와 객석으로 돌출된 T자형 무대 장치, 주무대의 회전 장치 등 첨단 무대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폭넓은 상상력을 풀어내는 입체적 연출이 가능하며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기획전시에서부터 열정 가득한 청년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성남문화재단)

◆건강한 미술관 문화 창출 기여

오페라하우스 지하 1층에 있는 갤러리 808은 3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항온, 항습시설은 물론 조명설비 등이 완비돼 입체에서부터 설치작품, 전통예술품, 미디어 아트 등 모든 장르의 전시를 수용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8월 개관한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은 서울 중심의 전시 문화를 지역으로 유도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미술관 문화 창출을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다양한 해외·국내 기획전시에서부터 지역예술 육성을 위한 전시, 어린이를 위한 교육전, 상업성에 밀려 소외된 장르, 작가, 형식에 대한 조명 등 큐브미술관만의 자체 기획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각도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지역미술 진흥을 위한 ‘성남의 얼굴’, ‘성남의 발견전’에 이어 우리가 사는 현실과 사회문화 현상을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동시대미감’, ‘동시대이슈전’ 그리고 성남과 국내외 지역의 로컬 이슈를 교차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큐브미술관만의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획이다.

또한 기획전시와 연계한 수준 높은 세미나와 특강을 통해서는 전시를 통한 사회교육과 평생교육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재능 넘치는 성남청년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공간인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아트마켓을 조성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탄생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예술의 요람

지난 2015년 10월 개관 이후 ‘성남청년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예술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큐브플라자 3층에 자리한 상설전시실은 다양하고 새로운 전시 주제로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관객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열린 전시공간이다. 저렴한 가격에 미술작품을 대여,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쉐어링 프로그램인 성남미술은행의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신소장품전 등을 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남미디어센터와 세계악기전시관 역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성남시가 설립을 지원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미디어센터는 다목적 스튜디오, 소리스튜디오, 미디어 도서관, 편집실, 디지털 교육실, 미디어홀(상영관) 등의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디어 강좌와 교육, 상영회 등을 진행하면서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오페라하우스 2층에 위치한 세계악기전시관은 아시아·오세아니아관, 아프리카·남북아메리카·유럽관 등 2개의 전시관, 그리고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현악기·관악기·타악기·건반악기 등 45개국 152점의 다양한 세계악기가 전시돼 있으며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모니터 터치스크린을 통해 악기별 설명과 악기 분포 지도, 실제 연주 동영상 등을 확인하며 악기별 나라의 문화사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이밖에 성남아트센터가 지난 2005년 10월 14일 개관한 이후부터 올해 지난 6월 말 현재 기준 공연·전시 누적관람객수는 기획, 대관공연 및 중앙공원 파크콘서트 포함해 442만2318명, 기획전시만은 181만3234명으로 파악됐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성남아트센터는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른 공연장들과의 차별성을 갖기 위한 노력과 함께 성남문화재단의 다채로운 문화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한층 더 친숙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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