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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민권연대와 대학생 통일대행진단은 5일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앞에서 자유한국당 자진 해산을 요구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경북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이하 대구경북민권연대)와 대학생 통일대행진단은 5일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당 앞에서 적폐청산 대구시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발언, 노래, 춤, 장기자랑 순으로 주최측 추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반대’, ‘종속적인 한·미 동맹 폐기’, ‘분단적폐 청산’, ‘자유한국당 자진 해산’ 등을 요구했다.

페스티벌 참가자 A씨는 “사드 배치 철회를 통해 종속적이고, 불평등한 한·미 적폐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자유한국당 자진 해산을 시작으로 적폐청산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8일 대구민중과함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 사드 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정치개혁대구시민행동 등 6개 시민·사회 단체는 중구 2.28 공원에서 적폐청산 대구시민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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