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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최백호,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 출연 확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8-07 13:49 KRD7
#싸이 #최백호 #조이올팍페스티벌
NSP통신-▲2017 조이올팍페스티벌의 스페셜 추가 라인업된 가수 최백호(왼쪽)와 싸이 (엠스톰)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의 스페셜 추가 라인업된 가수 최백호(왼쪽)와 싸이 (엠스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다음 달 개막되는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7일 조이올팍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엠스톰 측은 국제 가수 싸이와 데뷔 40주년을 맞은 음악 거장 최백호가 스페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가을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할 아티스트들이 모두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싸이 최백호(with 에코브릿지 알리 스웨덴세탁소) 외에 자우림 포르테디콰트로 마마무 딘 데이브레이크 지소울 헤이즈 슈가볼 빌리어코스티 바버렛츠 1415 예인 김제동 정찬우 박명수 강원국 등 역대급을 자랑한다.

NSP통신-▲2017 조이올팍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포스터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포스터

지난 5월 정규 8집 ‘4X2=8’ 발매 후 5년 만에 개최한 여름공연 ‘싸이 흠뻑쇼’를 전석 매진시키며 자신의 식지않는 인기를 입증해낸 싸이는 이번 가을 피크닉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폭발하는 ‘흥 무대’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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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백호는 스페셜 무대에서 마음을 보듬는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 압도적인 가창력의 알리, 가을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와 함께 낭만적인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일자별 출연진은 23일 토요 공연의 경우 싸이를 포함해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믿고 듣는 걸그룹 마마무, 독보적인 그르부 지소울, 청량하고도 달콤한 슈가볼, 유쾌한 레트로 디바 바버렛츠, 퓨전 클래식 싱어송 라이터 예인 등이다. 또 솔직한 돌직구 입담의 최강자 정찬우와 8년 간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했던 강원국 작가도 출연해 공감과 위로의 토크를 선보인다.

24일 일요 공연에는 최백호(with 에코브릿지, 알리, 스웨덴세탁소)와 함께 대한민국 모던록의 레전드 자우림과 대체불가 힙합/알앤비아티스트 딘,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 데이브레이크, 넘치는 매력의 실력파 음원퀸 헤이즈, 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 달콤 쌉싸름한 듀오 1415가 참여한다. 올해로 4회째 멘토로 출연하는 김제동과 돌아온 웃음사냥꾼 박명수의 유쾌한 토크도 준비된다.

조이올팍페스티벌은 2012년 개최 이후 매년 쉽게 보기 힘든 뮤지션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티켓 수익금 일부도 나누고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공연 관람 티켓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오픈돼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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