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토지신탁, 자본 재투자 효율 나타나기 시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09 07:30 KRD7
#한국토지신탁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의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725.6억원으로 전년비 6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비 62.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950억원으로 전년비 226.7%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서프라이즈, 세전이익 기준으로는 시장의 예상을 완전히 상회하는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 강세는 토지신탁 본업 이외에도 코레이트자산운용의 연결반영과 펀드, 코레이트자산운용과 투자운용 등의 성과가 반영되며 기타수익이 증가한 데서 매출단 성장이 이뤄졌다.

G03-8236672469

또 세전이익 강세는 2분기부터 동부건설을 지분법으로 반영한 데 따른 영향인데 동부건설은 영업 뿐 아니라 영업외 성과로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을 인식하며 약 8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토지신탁의 동부건설 지분율이 59%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한국토지신탁은 본사인 토지신탁의 신탁보수 등 신탁사업성과에 코레이트자산운용 등 금융사 운영실적과 세전익 기준 동부건설의 이익 59%를 인식하는 형태로 수익의 양과 질이 대폭 증가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바야흐로 2015~2016년 간 자기자본 재투자의 성과가 시현중에 있다”며 “앞으로 청천2, 감만1 기업형 임대주택의 성과까지 인식하게 된다면 어닝 성장 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