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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모바일인덱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구글 마켓의 7월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월간 리포트에 따르면 구글은 7월 매출이 3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구글 매출 총합은 약 2547억원(5월 대비 약 24.1% 증가)을 기록했고 7월에는 3648억원을 기록했다.

구글 총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 6월 21일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6월 장르별 매출 비중 중 롤플레잉(RPG) 장르의 매출이 10% 이상 급상승해 69%를 차지했고 7월에는 그보다 11% 더 상승해 80.4%를 차지했다.

이는 리니지M이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한 것과 동시에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2강 체제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파이널 블레이드의 부진으로 5월 매출 점유율은 2.1%를 기록하며 매출 순위 8위에 머물렀지만 리니지M 출시 이후 30.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퍼블리셔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7월에는 리니지M의 매출로 인해 매출 점유율이 56.6%까지 상승하며 위엄을 보였다.

한편 6월에는 1332개의 신규 게임이 출시됐으며 지난 5월 1248개가 출시와 비교하면 약 7%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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