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대구시, '민생현장 상담실' 서민경제 동반자 역할 톡톡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8-09 17:55 KRD7
#대구시 #대구광역시 #서민경제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 애로 해결에 가시적 성과

NSP통신- (대구시)
(대구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의 생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생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현장 상담실'을 운영해 서민경제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시간·경제적 비용부담으로 인해 법률·세무·노무 등 필요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상인 및 시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지원해주는 ‘민생현장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3차례(칠성·와룡·교동시장) 운영해 총 108건의 상담실적과 함께 경영환경 개선의 성과를 거뒀다.

G03-8236672469

민생현장 상담실은 지난 7월 13일 칠성종합시장에서 발대식을 겸해 첫 상담을 진행한 이후, 성서와룡시장(7월 20일)과 교동시장활성화구역(7월 27일)을 차례로 방문하여 6개 분야에서 총 108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은 경영(33건), 시설(21건), 법률(21건), 세무(19건), 노무(10건), 금융(4건)분야 순으로 많이 진행됐다.

8월 민생현장 상담실은 대명·대명신시장(남구, 8월10일), 원고개시장(서구, 8월17일), 서남신시장(달서구, 8월24일), 방촌시장(동구, 8월31일)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가능한 분야는 법률·임대차계약·세무·고용 및 노동·지적재산권‧금융 및 개인회생과 같은 전문분야, 시장활성화․홍보마케팅․상품개발․디자인 등 경영선진화 분야, 시설현대화․시장정비 등 시설최적화 분야,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립 등 자립화에 대한 분야다.

그 외 분야에 대해서도 수요가 있을 시 매칭 가능한 전문가를 물색하여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고충을 함께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에 관한 문의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으로 하면 되고, 상담카드 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이 현장상담실을 많이 이용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상담실이 서민경제의 도우미, 민생 동반자 역할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