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NHN엔터, 2Q 영업이익 99억원 전년比 4.1%↓…모바일게임 분기 최고 매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11 09:46 KRD7
#NHN엔터테인먼트(181710) #2분기 #실적 #모바일게임

페이코 7월 월간 거래금액 2400억원 사상 최대치, 17년 거래규모 1조원, 누적으로는 2조원 달성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2017년 2분기 매출은 2249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1%, 80.5% 하락했다.

G03-8236672469

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모바일게임은 일본에서 좋은 인기를 얻고 있는 3vs3 PvP(플레이어간 대결) 게임 ‘콤파스’와 글로벌 원빌드로 제작된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콜라보레이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전 분기 대비 4.0% 상승한 7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NHN엔터의 모바일게임 분기 최고 매출액이다.

▲PC 온라인게임은 기존 온라인게임의 매출 하락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전 분기 대비 11.9% 하락한 49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매출은 코미코(웹툰)와 티켓링크(예매)를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그리고 간편결제 페이코와 디지털 광고 사업의 성장세가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12.2%,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1021억원을 기록했다.

간편결제 페이코(PAYCO) 서비스 현황에 대해서는 지난 7월 거래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24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의 거래규모만 1조원을 돌파했으며 누적으로는 이미 2조원을 넘어섰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과 라인디즈니쯔무쯔무, 콤파스 등 해외 부문의 선전으로 모바일게임의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헐리우드 영화 킹스맨 골든서 IP 게임과 크리티컬 옵스 등 하반기 신작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신사업의 경우 간편결제 페이코가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이용자와 상점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