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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2Q 매출 전년比 60.6%↑…상반기 첫 1000억 돌파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11 10: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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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6% 성장한 614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더블유게임즈의 2017년 상반기 매출은 1028억원으로, 반기 사상 첫 1천억원대 매출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6월 1일 인수를 완료한 미국 소셜카지노 회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의 6월 한달 실적이 더블유게임즈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 결과이며 온기가 모두 반영되는 3분기부터 실적 상승세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인수합병(M&A) 딜로 인한 일회성 비용 107억원의 일시 인식으로 인해 79억원(영업이익률 12.9%)을 기록했다. 하지만 별도 기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Y/Y) 21.7% 증가한 154억원(영업이익률 4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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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하반기 실적기대감은 더욱 높다.

자회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가 기존 주력 게임인 ‘퍼블다운카지노(DoubleDown Casino)’외에 하반기 2종의 신작을 런칭하며 매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 하나의 신작인 ‘Ellen Slot’은 미국 워너브라더스 제작 인기 TV SHOW인 ‘Ellen’의 IP를 활용한 슬롯(Slot) 게임으로 오는 11월 ‘Ellen’의 New Season 시작에 발맞추어 론칭할 계획이다.

모회사 더블유게임즈는 아시아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 첫 프로젝트인 ‘더블포춘카지노(Double Fortune Casino)’의 영어 및 중국어 버전을 지난 8월초 안드로이트 마켓에 소프트 론칭했으며, 아시아지역 최대 타깃 시장인 중국시장에 연내 진출하기 위해 유력 퍼블리셔들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더블유게임즈가 준비하고 있는 하반기 야심작은 소셜카지노 외 장르인 전략게임 ‘프로젝트 Z’의 론칭이다. 좀비를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캐릭터들간 전투 방식을 통해 기지를 쟁탈하는 컨셉의 동 게임은 글로벌 $5.7B의 전략게임 시장을 타깃으로 연내 페이스북, 내년 1분기 글로벌 모바일시장 런칭 계획이다.

원용준 더블유게임즈 CF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인수회사 더블다운인터렉티브의 온기 실적 반영 및 7~8월 당사 주력게임들의 모바일 일평균매출이 전분기 대비 10~20% 증가하면서 하반기 매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하반기는 미국시장 의존도가 높은 DDC 매출의 글로벌화, 양사 대표 게임간 크로스 프로모션(비결제자 교환) 및 유력 슬롯 IP 교환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한 주력 매출원의 성장과 더불어 양사 신규 프로젝트의 본격화를 통하여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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