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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볼루션 6월 이후 매출 우상향…日 최상위권 진입 자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11 17:3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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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수합병 위해 현재에도 검토…지속가능한 자회사 상장도 진행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2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날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3분기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5월까지 유저 지표가 하락했지만 6월부터는 DAU(일간 이용자 수)와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우상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 진출한 레볼루션의 성과도 일부 공개했다. 넷마블측은 “레볼루션의 매출의 경우 아시아와 한국을 합치면 일매출 20억 중반 정도 나온다”며 “이중 한국보다 아시아 매출이 좀 높다”고 말했다. 실제 동남아의 DAU는 90만대이고 한국은 60만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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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인수한 북미 개발사 카밤(Kabam)의 실적에 대해서는 “카밤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0% 증가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7월 월간 매출의 경우 최고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카밤의 신작 IP에 대해서는 “계약상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신작 IP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8월 23일 일본 론칭을 준비 중인 레볼루션의 성공을 자신했다.

권 대표는 “그동안 일본 시장에 대한 축적된 경험이 있고 게임 현지화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8월 6일 일본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도 반응이 뜨거웠다”며 “레볼루션이 일본에 출시하게 되면 최상위권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계획은 일본에 이어 4분기 북미 유럽에 서비스할 계획이며 하반기 대작 라인업은 테라M,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세븐나이츠MMO 등이 준비돼 있다.

넷마블은 인수합병(M&A)에 대해 “확보된 자금으로 좋은 인수합병을 위해 현재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의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회사의 경우는 항상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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