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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공매도 물량 쏟아져…실적 우려로 주가 -14.5% 하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11 20:05 KRD2
#NHN엔터테인먼트(181710) #공매도 #주가하락
NSP통신-<공매도 물량 현황>
<공매도 물량 현황>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는 가운데 공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8월 11일 오후 7시 공매도 거래량(주)은 7만5538주로 거래대금으로는 49억40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NHN엔터는 전일대비 -14.50% 떨어진 6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2분기 잠정 영업이익 경우 시장 예상치 138억원을 하회하는 규모였고 잠정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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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물량이 쏟아진 이유는 2분기 실적이 그다지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3분기 등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우려가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HN엔터는 3분기 마케팅 비용의 소폭 증가와 웹보드게임의 비수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에서는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모바일게임의 성장세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3분기 실적은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NHN엔터의 2017년 2분기 매출은 2249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1%, 80.5%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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