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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컨센서스 40%↑ 호실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14 07:04 KRD7
#키움증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키움증권(039490)의 2분기 지배순익은 725억원(YoY +86.4%, QoQ +19.3%)으로 컨센서스를 40.1%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IB부문 에서 IPO 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DCM부문 역량증가로 전 분기대비 이익이 90% 증가했으며 PI부문은 전 분기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전 분기 우리은행 배당금(108억)을 배제하면 100% 넘는 이익 증가다. 2분기 KOSPI지수의 연이은 신고가 경신에 따른 시장의 호황 영향으로 주식운용의 평가손익이 PI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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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대상 자회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879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12%증가했다. 1분기 저축은행의 충당금 환입 등의 1회성 요인 제거시 17% 증가한 이익 기록으로 경상적 수준을 유지했다.

개인거래 비중 감소로 키움증권의 주식 약정 MS가 감소했지만 거래대금 증가로 안정적인 위탁매매수수료수익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IB부문와 PI부문 그리고 자회사의 안정적인 이익증가로 실적에 대한 우려는 낮다고 예상된다.

3분기 우리은행 중간배당(약 27억원)과 3,4분기에 집중된 IPO딜에 의한 하반기 이익 기대가 가능하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의 주춤하던 일평균 신규계좌수는 최근 6월 1509계좌를 기록하며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활동&활동 대기 계좌 수는 올해 6월기준 약 84만계좌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는 코스닥 중심의 개인고객들의 거래가 최근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장흐름 속에서 실거래로 이어지지 못하고 예탁자산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코스닥의 흐름이 돌아선다면 이는 키움증권 위탁매매수수료수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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