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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분기 영업이익 26% 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14 07:07 KRD7
#GS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GS(078930)의 2분기 영업이익은 3919억원(QoQ -39%, YoY -22%)으로 컨센을 16% 하회했다.

리테일·EPS·글로벌 모두 전분기 대비 각각 +104%, +21%, +25% 개선됐으나 GS칼텍스의 부진(지분법이익 676억원, QoQ -76%)이 전사 실적 감익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2100억원(QoQ -64%, YoY -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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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부문이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및 역래깅효과 발생으로 영업이익 336억원(QoQ -91%)을 기록하며 부진했으며 석유화학 또한 제품가격/마진 하락에 따른 영향에 따라 영업이익 1249억원(QoQ -21%)으로 소폭 감익되는 모습였다.

3분기 영업이익은 4923억원(QoQ +26%, YoY +18%)으로 개선이 예상된다. GS리테일 최대 성수기 진입, GS EPS의 호조세 지속에 더해 GS칼텍스의 지분법이익이 약 72%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GS칼텍스 영업이익은 3875억원(QoQ +85%)으로 전망된다. 정유부문이 재고평가손실 제거와 정제마진 호조에 따라 개선(영업이익 2299억원, QoQ +584%)된 영향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폭발사고에 따라 일부설비의 가동차질이 발생해 물량 감소효과가 발생하는 부분은 다소 아쉽다.

석유화학 또한 일부 PX설비의 가동차질로 인해 소폭의 물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8년까지 정제마진 강세가 유지됨에 따라 GS칼텍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다”며 “정제마진 강세의 근거는 비중 높은 등·경유에 더해 휘발유·납사 또한 추가 개선되기 때문이며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률이 더 이상 상승할 여력이 없어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임계점에 거의 도달했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정부정책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뚜렷한 실적 개선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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