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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학생들 금산에서 농촌봉사활동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충남 금산군 금성면 하신리에서 학생 70여명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밭대 학생자치기구인 총동아리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날씨 속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서 한밭대 학생들은 마을주민들의 바쁜 일손을 거들며 농작물 수확과 출하작업을 돕고 밭갈이와 잡초제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재능기부활동으로 어르신 주택수리에 나서 직접 벽지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을 했으며 미리 준비해 간 과일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동은 학생은 “보람차고 의미있는 방학을 보내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라 서툴고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렸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한밭대 총동아리연합회 김종현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이해와 응원 속에 농촌봉사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한밭대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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