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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2Q 전년比 매출 감소 적자전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14 16:42 KRD7
#룽투코리아(060240) #2분기 #적자

中서 흥행 중인 ‘열혈강호 모바일’ 로열티 미반영돼 2분기 매출액 전년比 42%감소

NSP통신-<자료=룽투코리아>
<자료=룽투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룽투코리아(060240, 대표 양성휘)가 2017년 2분기 결산 결과 매출 86억8천5백만원, 영업손실 25억9천2백만원 당기순손실 45억2천6백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액은 35% 감소하고 영업손익 역시 적자지속한 수치다.

룽투코리아는 매출 감소의 원인이 국내 시장에서 신작 모바일게임의 흥행 부진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하지 못한데다 지난 4월 중국에 출시된 열혈강호 모바일의 로열티 매출 비율 상향 조정 이슈로 2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모회사인 룽투게임과 로열티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하반기 실적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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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러한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는 상반기 신규 게임 런칭에 필요한 초기 마케팅 비용증가와 매출 대비 고정비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감소, 교육사업부분의 적자지속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룽투코리아는 2017년 하반기 실적 개선은 물론 이익률 상승을 위해 주력 사업인 게임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지난 7월말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 가결된 교육사업부 분할 작업을 마무리 하는데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룽투코리아측은 “하반기의 경우 열혈강호 모바일의 국내 출시와 신작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고 향후 타사에서 개발한 열혈강호 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이 국내외에서 론칭될 될 경우를 고려해 볼 때 자회사 타이곤 모바일을 통한 추가적인 로열티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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