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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금융동향

부적합판정 계란 농장 · 예보 한화생명 일부지분 매각 · 거주자외화예금 증가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8-17 18: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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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정부가 17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계란 유통이 금지된 농장 32곳의 생산자명(난각표시)를 공개했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한화생명[088350] 일부 지분을 매각하면서 18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줄었던 국내 거주자들의 외화예금이 다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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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적합 판정 계란 공개= 정부가 계란 유통이 금지된 농장 32곳의 생산자명(난각표시)를 공개했다.

경기에서는 08신선농장·08LSH·08KD영양란·08SH·08쌍용농장·08가남·08양계·08광면농장·08신둔·08마리·08부영·08JHN·08고산·08서신 등 14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남은 11서영친환경·11무연·11신선봉농장·11시온 등 4곳, 경북에서는 14소망·14인영·14해찬·14다인·14황금 등 5곳, 경남에서는 15연암, 15온누리 등 2곳이다.

전남은 13SCK·13나선준영·13정화 등 3곳, 울산은 07051·07001 등 2곳, 대전은 06대전 1곳, 강원은 09지현 1곳이다.

검출 성분은 피프로닐(6곳), 비펜트린(23곳), 플루페녹수론(2곳), 에톡사졸(1곳) 등 4가지다. 이성분은 진드기 등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닭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거나 기준치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예보 한화생명 보유지분 매각= 예금보험공사가 한화생명 일부 지분을 매각해 18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예보는 지난 16일 장 종료 후 보유중인 한화생명 지분 2388만4574주(2.75%)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수요 예측에 돌입한 후 지분을 매각했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한 주당 고정 할인율은 3.96%가 적용됐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예보는 1810억원에 이르는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이번 딜로 예보는 블록딜로 매각한 한화생명 지분은 3개월 락업(보호예수)을 적용한다. 이번 블록딜 경쟁률은 2대1을 기록했다.

◆거주자외화예금 증가= 국내 거주자들의 외화예금이 다시 증가했다.

한국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7월 말 691억1000만 달러로 지난 6월보다 55억달러 늘어났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잔액이 590억3000만 달러로 집계돼 전월보다 48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기업의 수출 결제대금 및 외화증권 발행자금 예치, 현물환 매도 축소로 인한 영향이다.

엔화예금(44억7000만달러)은 증권사의 주식대차거래 담보금 예치 등으로 한달 전보다 4억7000만달러 올랐으며 유로화는 26억1000만 달러로 3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위안화는 11억9000만 달러로 1억7000만 달러 늘어났으며 영국 파운트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 통화는 2억6000만달러 오른 18억1000만 달러로 나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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