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한금융, 리츠운용사 설립추진단장에 남궁훈 본부장 내정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8-18 14:43 KRD7
#신한지주(055550) #신한금융투자 #남궁훈 #리츠운용사 #인사
NSP통신-남궁훈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남궁훈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금융지주가 신한리츠운용사 설립추진단장으로 남궁훈 신한금융투자 본부장을 내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경영진 후보를 추천하고 2017년 상반기 결산실적을 보고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주사 산하에 리츠 AMC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를 획득한 바 있다.

G03-8236672469

이에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에서는 신한리츠운용사의 설립추진단장으로 신한금융투자 남궁훈 본부장을 내정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남 내정자는 현 WM추진본부장으로 지난 17년간 증권업에 종사하면서 부동산을 포함한 자본시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자산관리 최고 전문가”라며 “은행 및 금융투자의 복합채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 파악 뿐 아니라 및 판매 채널과의 소통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그룹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개선을 위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승인했다.

이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금융지주회사법 개정 후 국내 지주사로는 첫 번째 발행으로, 금액은 3000억원 이내로 채권만기가 없는 영구채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지난 7월 투자금융분야 전문가인 김희송 당시 신한생명상무를 신한PE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최근 선임된 두 명의 CEO는 각 사 공채출신이 아닌 외부에서 영입된 전문가로 각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신한금융은 내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방침이다.

실제 올 상반기 신한금융은 디지털 분야에서 외국계 컨설팅사 대표출신인 조영서 본부장을,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에도 김철기 금융연수원 교수를 영입한바 있다.

신한금융은 “출중한 능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인재라면 그룹내외를 가리지 않고 등용하는 그룹의 인사정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이는 향후 자회사 단위까지로 확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