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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주무담당과 성주고령대대,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훈련 주관부서 총괄보고와 각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유관기관별 준비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안보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김항곤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을지훈련은 각종 비상사태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목적인만큼 보다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부터 시작돼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연습으로 6.25와 같은 비상사태를 대비한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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