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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미투온이 2017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미투온의 2분기 매출액은 63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4.9%, 당기순이익은 -21.5%를 기록한 수치다.

매출 상승은 ‘풀하우스카지노’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미투온은 자회사인 아이플레이엔터테인먼트와 유디케이모바일이 공동개발한 ‘언데드킹 for kakao’을 지난 3월 중순경 서비스했지만 수개월이 못가 매출순위 밖으로 밀려나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 6월 중국 애플 마켓과 텐센트 등에 출시한 풀하우스카지노의 인기 여하에 따라 미투온의 하반기 실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중화권 500만 다운로드라면 아주 많이 나온 것도 그렇다고 적은 수치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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