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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MS, 인문협 콘텐츠조합과 “업그레이드된 파트너십 가질 것”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22 15:26 KRD2
#마이크로소프트 #인문협 #콘텐츠조합 #업무협약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22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 및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과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1만여 곳에 달하는 PC방의 정품 소프트웨어 설치를 활성화하고 지적재산권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윈도우(Windows) 라이선스 정책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PC방 보호정책 활동을 비롯해 PC방 관리활동과 PC방 지킴이 캠페인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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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와 인문협, 콘텐츠조합은 기존 및 신규 오픈하는 PC방과 프랜차이즈 본사, 노하드PC방 관리업체, PC방 관리프로그램 업체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PC방 발전 및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불우 청소년 및 소외 계층 지원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고순동 한국 MS 대표는 “PC방 라이선스 정책을 간소화해서 합리적 수준의 가격을 제시함은 물론 소프트웨어 교육을 정기적 실시해 최선의 라이선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소기업 및 소상공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인문협 콘텐츠조합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트너십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콘텐츠조합 이사장은 “PC방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특성과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PC방 업계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과 더불어 게임업체 등과도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인문협 중앙회장은 “오늘은 2개의 글로벌기업 중 한 곳인 MS와 MOU를 체결하고 다른 한곳인 블리자드는 공정위에 제소한 상태”라며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에 양심도 없는 행위를 했기에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PC방과 소상공인이 모범적이고 훌륭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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