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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H 투자증권 (005940)의 2분기 순이익은 1070억원(+20.8% QoQ, +59.8% YoY)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증시 거래대금 일평균 8조4000억원(+15.3% QoQ, +1.3% YoY)으로 견조하다.

주식 시장 호황에 따른 Trading(상품운용)손익 호조와 IB(기업금융) 수익 증대로 호실적 기록했다.

자기자본 활용한 초대형 IB 업무 성장세 지속 전망된다.

2분기 IB 수익 788억원 중 375억원(47.6%)은 전통 IB가 아닌 인수 금융주선, 매입약정, 금융자문 등 자본활용 IB 사업에서 창출됐다.

발행어음 업무 개시로 자금 조달이 본격화되면 자본을 활용하는 IB 비즈니스 기회 확대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고객자산 성장세(+12.2% YoY ), 초대형 증권사로서 자본활용형 IB로의 성공적인 수익원 다각화(IB 수익 내 48% 차지), 높은 배당성향(50% 이상) 및 대주주 지분 추가 매입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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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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