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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MDS테크의 과거 5년 연평균성장률(2012년~2016년 CAGR)은 약 16%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에도 차량 전장화 및 국방·항공 분야에서 표준화된 S/W에 대한 수요 증가, MDS테크의 임베디드 S/W와 이에 따른 개발솔루션의 적용처가 빅데이터, IOT쪽으로 점차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인프라적 제품 특성상, 고객이 특정 OS와 개발솔루션을 적용하기 시작하면 교체가 쉽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26%로 성장하며 소폭의 고정비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그 이유는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에서 상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4.3%로 변동비(상품매입 및 재료비)가 매출액과 동반 상승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익 성장률이 매출 성장률만큼 나오기 쉽지 않다. 실제로 과거 5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2012년~2016년 CAGR)은 약 16% 였지만 영업이익은 9%에 그쳤다.

하지만 향후 3년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로 전망돼 과거 보다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

최주홍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매출액은 자동차, 국방, IOT 부문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꾸준한 성장이 전망되며 우량한 재무구조(순현금 487억원 보유)를 바탕으로 M&A이슈(ex. 16년 5월 텔라딘 인수 등)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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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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