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롯데칠성, 올해 매출액 4.4%↑ · 영업이익은 54.7%↓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24 07:42 KRD7
#롯데칠성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칠성(005300)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734억원(+4.4% yoy), 674억원(-54.7% yoy)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음료부문은 탄산음료와 커피, 생수가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원가부담이 점차 감소됨에 따라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주류부문에서는 소주 판매량 확대가 예상되는 반면 맥주 신제품(피츠)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부담으로 수익성 악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03-8236672469

주류부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551억원(7.6% yoy), 457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지난 6월 출시된 피츠 판매량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매출 증가 효과는 있지만 판매촉진비∙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지출 영향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더 심화될 전망이다.

더욱이 수입맥주의 공세와 경쟁사의 발포주 출시, 수제맥주의 소매채널 진출에 따른 경쟁 강도 상승도 맥주사업 안정화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맥주 부문 매출액 가이던스는 1600억원이다”며 “맥주 공장 캐파가 4500억원임을 고려하면 매출액이 목표치에 부합할 시 올해 말 가동율은 약 3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가동율 70% 초반이 손익분기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맥주부문의 유의미한 흑자전환은 2020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