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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최미화 원장)은 오는 26일 영천 임고서원에서 '2017 경북 여성취업자 일家양립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취업자 일家양립 간담회는 여성취업자, 기업체 대표, 취업여성 가족들이 허심탄회하게 여성의 취업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場)을 마련해 취업여성의 고용유지 지원과 여성친화적인 직장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취업여성뿐 아니라 배우자 및 가족까지 초대해서 아내·엄마·딸의 취업성공과 고용유지를 위해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의견을 주고받으며 기업주들도 취업여성과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에 바라는 점을 터놓는다.

이 밖에도 영화전문가 김중기씨의 진행으로 여성취업영화 관람과 토론 및 자녀맞춤형 체험프로그램제공을 통해 일가양립문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이번 경북 여성취업자 일家양립 간담회가 여성친화적인 직장문화 확산 및 여성고용 증대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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