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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포항 죽장면' 선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9-08 19:51 KRD7
#포항시 #김정재 #죽장면

김정재 의원, 사업비 17억원 확보...죽장‧청하‧기북 농촌 리모델링 사업 탄력기대

NSP통신-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북구)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북구)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북구)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주관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죽장면이 추가 선정돼 포항 북부지역 농촌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대표적인 농촌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국토부의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있다.

이미 지난해 청하면과 기북면이 각각 농림부와 국토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설계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죽장면이 추가 선정되며 본격적인 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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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농촌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5년 간 총 6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책로 조성, 문화광장 및 거리 조성, 주민 편의시설 리모델링, 하천 복원, 가로등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춰 주민이 원하는 마을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실시된다.

국토부의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은 각 농촌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북면에는 총사업비 30억원 규모의 다목적 회관을 건립하게 된다. 올해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회관 건립 공사가 시작된다.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면서 올해 설계용역에 들어간 청하면과 기북면은 각각 6.9억원의 내년도 리모델링 예산을, 죽장면은 3.5억원의 설계용역비를 확보하며 총 17.3억원의 북부지역 농촌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했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 고유의 독특한 역사와 자연자원을 살린 차별화된 개발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농촌지역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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