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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04회 임시회 폐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9-12 18:56 KRD7
#군산시의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부의안건 #장애인 콜택시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6건 부의안건 의결

NSP통신-군산시의회 본회의장.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제204회 임시회에서 2017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12일 회기를 마감했다.

특히 각 상임위별로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결정된 제1회 추경예산을 당초예산 8876억2900만원보다 1414억6320만원(15.9%)이 증액된 1조 290억9220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성)는 월명 양묘장 조성사업,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신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 및 군산시 추진계획, 군산시 장애인 콜택시 운영 민간위탁 추진 등 지역 현안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종합적인 검토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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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유선우·배형원·신영자·김성곤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유선우 의원은"일반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이 승·하차하는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군산의료원 옆쪽 골목은 화장실과 편의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좁은 골목에 차량이 뒤섞여 있어 안전사고에도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5년전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개방을 전제로 군산의료원 주차장 아스콘포장을 해 주었으나 협의 기간이 지나면서 주차를 선별함에 따라 주변 주차문제 또한 향후 심각한 상태"라며"군산의료원 인근 월명로 대로변에 군산시를 홍보할 수 있는 각종 자료와 특산물 판매를 겸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자"고 대안을 제시했다.

배형원 의원은"선진국에서도 화학사고와 환경사고, 원전사고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와 환경오염, 그리고 생태계 등에 미치는 씻지 못할 악영향을 예측조차 불가능하다"며"군산시는 관내 화학공장에 대한 사고예방과 방제체계, 최악의 사고에 대비하는 매뉴얼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영자 의원은"도심의 허파역할을 하며 주변 시민들에게 힐링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팔마산은 1967년‘흥남공원’이란 이름으로 공원지역으로 지정됐으며 1997년 공원조성계획이 수립 됐으나 그 이후에는 공원조성은 물론 급수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을뿐더러 부조한 가로등 설치로 인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시간여행’에 참여하는 외부 관광객들의 동선이 금강 주변 지역인 경암동에서 중앙동까지 한정돼 있다"며"팔마산에 40~50m의 전망대 엘리베이터 설치 및 편의시설 을 확충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서 주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도시 힐링휴식 공간제공은 물론 관광자원의 확충 등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의원은"우리 군산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로 성장 안정도시에서 불과 2년 만에 축소 도시로 전락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GM의 불안정한 운영실태로 앞으로 더 심각해 질 것이 분명한데 군산시는 아직까지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시민들의 의견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묻는 시민대토론회와 군산시의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요청하는 용역의뢰를 제안했다.

또한"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충남 서해안과 중국 산동성을 연결하는 한중 해저터널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며"중국은 우리 군산이 위치적으로 가장 짧고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군산시가 한중 해저터널문제에 대한 타당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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