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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환 대구시의원 “문화산업은 미래먹거리,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16 14: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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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박일환 의원(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은 15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문화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대구시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고, 관광산업을 비롯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의 전기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 산업은 작년 100조원을 넘길만큼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고 관련 해외 수출도 매년 8%이상씩 증가하는 미래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의 미래는 제조업중심의 기업육성 패러다임을 넘어 문화가 중심이 되는 사회를 준비해야 하고, 지역의 문화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예술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원활한 건전한 문화산업생태계 구축에 대구시가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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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대구시에는 이미 대명동 계명대학교 캠퍼스 일원에 100여개의 예술단체(음악28, 공연, 24, 미술35, 복합문화 7, 기타3)와 550여명의 예술인들이 자생적으로 모여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있다"며"이를 적극 활용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대구시가 체계적으로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를 이용하고 있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가 11월 중 수성알파시티로 이전할 예정이므로 대구시와 계명대학이 함께 캠퍼스 시설활용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거점으로 활용될 때 인근 대명공연문화거리와 함께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미래사회는 4차 산업혁명의 사회인데, 기술중심의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역설적으로 인간행복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감성이 경쟁력이 될 시점"이라며,"미래학자 피터 드러커(P.F Drucker)가 “21세기는 문화에서 각국의 승패가 결정되며 최후의 승부처는 문화산업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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