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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경찰서)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20일 결혼이주 여성을 비롯한 지역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중국 출신 결혼이주 여성 등 외국인 25명 대상으로 7주간 진행 될 예정이며,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도로교통법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한국 생활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중국출신 귀화경찰관 김성희 경장이 강사로 나서중국어로 기출문제 등을 강의하면서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정상진 서장은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의 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도로교통법 준수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경찰서는 교통 반칙 행위 근절을 위한 범죄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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