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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준수율 국내업체 높고 해외업체 저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9-20 18: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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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이용자보호센터(이하 센터)가 개선된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국내업체들의 자율규제는 높은 반면 해외업체들의 준수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된 자율규제 시행 후 2개월 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게임물의 자율규제 준수율은 7월 65%, 8월 71%로 모니터링 기준 게임의 2/3이상 준수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모니터링 대상은 캡슐형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게임물로 게볼루션 종합순위로 각각 1위에서 100위까지의 게임물을 대상으로 했다.

NSP통신-<표=게임이용자보호센터, 모니터링 주요 결과>
<표=게임이용자보호센터, 모니터링 주요 결과>

플랫폼별로는 온라인게임 93%, 모바일게임 58%이며, 특히 온라인 인기 순위 상위 1~50위권 게임물의 경우 8월 기준 100% 준수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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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의 경우 글로벌 퍼블리싱이 가능한 특성상 국내 퍼블리셔 없이 직접 게임을 제공하는 해외 업체들이 자율규제 내용을 인지하지 못해 준수율이 낮게 나타났다.

특히 국내 개발사와 해외 개발사의 자율규제 준수율은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 개발사의 경우 7월 79%, 8월 80%의 준수율을 기록한 반면 해외 업체들은 각각 32%, 45%로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평가위원회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향후 미준수 게임 업체에 대한 준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자율규제 준수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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