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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추석 연휴 맞이 종합대책 마련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28 10:14 KRD7
#대구시설공단 #대구시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도로환경 정비, 문화체험행사, 시설 안전점검 등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도로환경 정비, 문화체험행사 개최, 시민편의 제공, 시설안전점검 실시 등 5개 분야에서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공단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을 포함한 대구시내 공영주차장 88개소를 무료 개방하며 연휴 전 주차장 환경정비 및 재난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지속적인 순찰·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단은 고향을 찾는 시민과 나들이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비공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앞산순환로 미끄럼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노면표시 도색공사, 가드레일 교체설치 등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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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1일(월)부터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관문·간선도로 가로등 1만4690등과 시외버스 터미널 및 공항주변 가로등 1020등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6일에는 신천대로 지하차도 및 상단 가로등 3,708등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더해 공단은 29일까지 시내 일원 도로순찰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긴급도로보수반을 추석기간 24시간 특별 운영해 도로파손으로 인한 불편 제거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단은 연휴기간 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도심공원 3개소(국채보상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마련되며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포도대장과의 포토타임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커피, 전통차, 전통과자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범어월드프라자에서는 연휴 전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전통공예작품만들기, 퓨전국악 및 뮤지컬 공연, 민속놀이 마당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대신지하쇼핑몰과 대구역지하쇼핑센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역지하쇼핑센터에서는 29일 오후 3시부터 퓨전음악, 댄스공연, 오카리나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캘리그라피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신지하쇼핑몰에서는 29일까지 5일간 구매고객 1000명(일 200명 한정)대상 사은품을 증정하고,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에는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주말영화관을 운영해 가족단위 이용객들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할 예정이다.

내달 1일에는 대구사격장에서 추석맞이 '외국인근로자 한마음 대잔치' 행사를 개최해, 타국생활에 지친 근로자들을 위해 사격체험 및 장기자랑을 실시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화장시설인 대구 명복공원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설 당일(10시 40분)을 제외한 명절 연휴기간에 정상운영(07:00∼14:20)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예정이며, 유족대기실에 마련된 전시회를 통해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시티투어에서는 가을 도심여행객을 위한 'Fun with 대구'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한 프린스호텔 스탠다드객실과 신선한 조식, 시티투어 2층버스 탑승권 2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패키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티투어 SNS이벤트 페이지 공유시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인증샷과 함께 특별한 사연을 남긴 1명을 선발하여 프린스호텔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지난 22일까지 신청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향방문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고향에 가고 싶어도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들에게 나드리콜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연휴를 맞아 선제적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이달 7일부터 2주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상가와 대신·대구역지하상가, 두류수영장 등 이용급증이 예상되는 23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로와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헸다.

이어 “연휴기간 중에도 대구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구시설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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