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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3분기 호실적 예상 · 캡티브 고객사 '애터미' 고가 신제품 효과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10 07:14 KRD7
#한국콜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콜마 (16189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11억원 (+19% YoY), 영업이익 181억원 (+17% YoY)으로 예상되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의 매출액은 1103억원 (+6% YoY)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88억원 (-17%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매출액(비중 93%)의 경우 사드 보복 지속으로 브랜드샵 등 전방 시장의 수요 위축은 여전하지만 캡티브 고객사 '애터미'의 프리미엄 신제품 라인 출시에 힘입어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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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수출 매출액 (비중 7%)은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약의 매출액은 507억원 (+18% YoY), 영업이익 66억원 (+81% YoY, OPM 1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동기에 임상 및 생동성 시험 관련 일회성 비용 15억원 발생).

중국 화장품의 매출액은 165억원 (-1% YoY), 영업이익 13억원 (-1% YoY)의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지난해 말 인수한 미국과 캐나다 법인은 합산 매출액 23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를 제외한 기존 사업 기준의 3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5% 수준이다).

한국콜마의 2018년 매출액은 9389억원 (+16% YoY), 영업이익은 974억원 (+30% YoY, OPM 10.4%)으로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 매출액이 낮은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15% 성장하겠으나 영업이익률도 1.8%p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 부문도 전년대비 17% 성장하고 미국과 캐나다 법인도 1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북경 법인의 경우 매출액 944억원 (+50% YoY), 영업이익 76억원 (+49%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북경 법인은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을 보여왔는데 2018년 하반기에 상해 공장이 완공되면서 비로소 공격적인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상해 공장 Capa는 북경의 2.3배 수준인 3500억원으로 자동화 설비 비중이 높아 대량 생산에 적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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