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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주가는 '울상'...부정적 실적전망 때문에 곤두박질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7-10-10 23:01 KRD2
#빙그레(005180) #주가 #실적 #부정적 #IBK

증권사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하향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식품회사인 빙그레(005180)에 대한 실적전망이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이회사의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 14만원까지 치솟던 주가는 5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빙그레의 주가는 10일 0.17% 하락한 5만9900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2013년 14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최근들어 6만원도 무너진후 5만원대 후반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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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6만3000원에 비해서도 현재 주가는 하락한 상황이다. 코스피지수가 연초대비 15%가량 상승한 점에 비하면 빙그레의 주가성적표는 그야말로 ‘낙제점’인 셈이다.

이같이 빙그레의 주가가 죽 쓰는 큰 이유는 실적에 대한 부정적 전망 때문이다.

올 상반기까지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46억원에 소폭 증가했지만 당기순익의 경우엔 64억원으로 지난해의 126억원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

증권업계는 올 3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그리 좋지 않게 보고 있다.

IBK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14% 감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항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도 빙그레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깍아내렸다. 하이투자증권도 ‘제품 포트폴리오 악화에 따른 영업실적 부담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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