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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헤어디자이너 겸 방송인 서일주는 최근 한 유통업체가 2030세대 직장 여성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에 초청돼 ‘2017년 가을시즌 인기 있는 헤어스타일은 무엇’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헤어디자이너는 강연에서 “가을이 되면서 여성스러움이 더 표출되고 거기에 클래식한 분위기까지의 연출이 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인기가 많을 것”이라며 “2017년 가을은 볼륨 있는 단발머리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찬닷컴)

이어 “전체적으로 얼굴형에 어울리는 길이와 레이어를 주어 볼륨감 있는 단발로 가을여성의 분위기로 연출해 보는 것도 가을을 앞서 나가는 여성의 매력이 될 것”이라며 “헤어컬러 또한 코코아브라운과 로즈브라운 같은 차분해보이고 건강해 보이는 헤어컬러를 해줌으로써 보다 가을의 분위기에 맞춰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는 “가을 바람에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가을 여성의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절기상 가을은 건조해지고 정전기가 일어나 거칠어 보이기 쉬운 계절인 만큼 헤어 클리닉을 주기적으로 해주고 샴푸 후 모발 끝에 헤어 오일이나 에센스는 꼭 발라주는 것이 헤어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 헤어디자이너는 이 날 강연에서 얼굴형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의 시연을 선보여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앞머리는 가볍게 내려주고 전체적으로는 머릿결을 살려 내츄럴함을 부각시킨 싱그러운 스타일은 현장에 있던 여성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다양한 공중파 프로그램과 헤어뷰티 전문 케이블 채널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인 서일주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와 수석헤어디자이너로 있으며 자신의 헤어 숍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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